서울 지하철 7호선 '운행 중단'…사흘 만에 또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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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사흘 만에 또 고장이 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22일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3시29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을 지나던 열차 1대가 고장 나 청담역∼태릉입구역 양방향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상행선 건대입구∼어린이대공원역 구간 전기설비 문제로 열차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공사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하행선 청담역∼태릉입구역 구간도 운행을 중단했고, 건대입구역에서 승객 전원을 내리게 한 뒤 고장 난 열차를 어린이대공원역으로 옮겨 수리 중이다.
한편,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사흘 전인 지난 19일 오전에도 열차 2대의 출입문이 잇따라 고장 나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출근길 승객들은 지하철에서 하차해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2일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3시29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을 지나던 열차 1대가 고장 나 청담역∼태릉입구역 양방향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상행선 건대입구∼어린이대공원역 구간 전기설비 문제로 열차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공사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하행선 청담역∼태릉입구역 구간도 운행을 중단했고, 건대입구역에서 승객 전원을 내리게 한 뒤 고장 난 열차를 어린이대공원역으로 옮겨 수리 중이다.
한편,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사흘 전인 지난 19일 오전에도 열차 2대의 출입문이 잇따라 고장 나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출근길 승객들은 지하철에서 하차해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