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SK하이닉스가 바닥? 초고수 순매수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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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23일 오전 10시까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그간 실적악화가 예상되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연일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낮춰왔다. 올해 SK하이닉스는 5조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내년 상반기 이후 하락세가 멈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초고수들은 이날 장초반에도 2%가량 하락하며 7만7000원대로 주가가 떨어진 SK하이닉스를 다시 사들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순매수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매수 2위는 디스플레이 기능성 소재 업체인 코이즈가 차지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2차전지 양극재용 나노티타늄옥사이드 개발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50%가량 뛰었다. 이 밖에도 순매수 3, 4위는 청담글로벌과 JYP가 차지했다. 반면 초고수들은 같은 시간 케어젠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혈당조절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케어젠이 이날 장초반 급락하자 초고수들은 해당 주식을 대거 팔았다. 이 밖에도 순매도 상위권에는 카카오뱅크, 일동제약, 안랩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23일 오전 10시까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그간 실적악화가 예상되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연일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낮춰왔다. 올해 SK하이닉스는 5조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내년 상반기 이후 하락세가 멈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초고수들은 이날 장초반에도 2%가량 하락하며 7만7000원대로 주가가 떨어진 SK하이닉스를 다시 사들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순매수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매수 2위는 디스플레이 기능성 소재 업체인 코이즈가 차지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2차전지 양극재용 나노티타늄옥사이드 개발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50%가량 뛰었다. 이 밖에도 순매수 3, 4위는 청담글로벌과 JYP가 차지했다. 반면 초고수들은 같은 시간 케어젠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혈당조절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케어젠이 이날 장초반 급락하자 초고수들은 해당 주식을 대거 팔았다. 이 밖에도 순매도 상위권에는 카카오뱅크, 일동제약, 안랩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