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왼쪽 네 번째)이 창원시 오동동에 있는 음식점 미도를 찾아 임나영 미도 대표(두 번째)에게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사업 완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은행 제공
이명훈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왼쪽 네 번째)이 창원시 오동동에 있는 음식점 미도를 찾아 임나영 미도 대표(두 번째)에게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사업 완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은 올해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 3곳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사업은 경남은행 직원들의 디자인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업체 로고, 명함·전단·메뉴판 등 인쇄물,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8월 공모를 거쳐 밀양의 식품 업체 김양현한과, 김해의 화장품 제조업체 투베이스, 창원의 퓨전 음식점 미도 등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양현 김양현한과 대표는 "마케팅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사업에 문을 두드리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김양현한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