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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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일 함경남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고각 발사했다.

그러나 다음 날 북한은 정찰위성 개발을 위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시험품 운반체를 발사했으며 우주환경시험, 제어 시험, 데이터 송수신 시험을 했다고 발표했다.

로켓을 쏘는 사진과 서울·위성을 찍은 위성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내년 4월까지 정찰위성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예고도 했다.

한편 북한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탄도미사일을 38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67발을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