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희망브리지에 동해안 산불 성금 3억400만원 기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더불어민주당이 동해안 산불 성금 3억4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등은 전날 오후 경북 울진군 흥부생활체육공원 흥부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한 뒤 경북 울진 지역에 1억7천만원, 강원 지역에 1억3천4백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 대표는 "울진지역 주민 여러분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올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강릉, 동해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서울 면적 3분의 1에 해당하는 총 2만523㏊의 산림이 잿더미가 되고 수많은 이재민이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