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탈모 치료제 계속 먹었다간…" 부작용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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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는 스웨덴 외레브로(Örebro) 대학의 미겔 가르시아-아르기바이 임상심리학 교수 연구팀이 50~90세 남성 223만6876명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또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사용하는 남성은 대조군보다 2형 당뇨병이 있거나 고혈압으로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처방하는 의사는 이 같은 부작용이 올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