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왼쪽 세 번째)와 김성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원장(왼쪽 네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사랑의 헌혈'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흥건설 제공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왼쪽 세 번째)와 김성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원장(왼쪽 네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사랑의 헌혈'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흥건설 제공
중흥건설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중흥건설은 협약에 따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임직원 모두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단체헌혈에 나서는 한편 정기적으로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흥건설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범국민 헌혈 운동 확산과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중흥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 이어 이달에도 임직원이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는 "중흥건설을 비롯한 중흥그룹 계열사는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