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인베스트먼트, 우리금융 품으로?…피인수설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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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27분 기준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75원(5.79%) 오른 3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우리금융지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외에도 신영증권, 미래에셋그룹 등이 주식 매매거래 경쟁입찰에 참여했으나 금액과 조건 등에서 우리금융이 가장 앞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사가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52.0%)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매각가는 2000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