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신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1395원(29.90%) 오른 6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스틸은 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해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기준 가격은 3590원이었다.

스팩이란 비상장기업을 인수·합병(M&A)하려는 목적으로 증권사가 설립한 서류상 회사다. 스팩과 비상장사가 합병하는 방식으로 상장하는 게 스팩합병이다.

신스틸은 철강 가공 전문업체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433억2400만원, 순이익은 170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