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이트자산운용은 업계 최초의 초단기금리형 펀드인 '코레이트초단기금리혼합자산신탁'을 26일 출시했다. 단기금리가 상승하면 수익이 나도록 설계해 여유자금을 짧게 굴릴 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환매조건부채권(RP)과 A1등급 전자단기사채 등에 주로 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비율을 조정한다. 환매 기간을 머니마켓펀드(MMF)와 똑같이 줄여 익영업일에 가능하게 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1987년 설립된 한국토지신탁 계열 자산운용사로 부실채권(NPL), 리츠 등 대체투자 분야에 집중해 왔다. 회사 측은 "채권형·주식형 펀드와 글로벌 재간접펀드 등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명실상부한 종합자산운용사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