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호텔' 뜬다…"코로나 이전으로 해외여행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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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내년 6월 떠나는 크루즈 여행상품 출시

26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내년 6월12일(5박6일)과 17일(6박7일) 두 차례 강원 속초에서 아오모리·오타루 등 일본 주요 항구도시로 떠나는 크루즈 특별 전세선 여행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크루즈 전세선 운항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10월 중단 이후 3년8개월 만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완판 행진 중인 해외여행 패키지 판매 호조에 이어 크루즈 운항까지 재개돼 코로나19 이전처럼 모든 여행 사업 분야가 정상 가동됐다”고 설명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