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을 국가급 행사로 격상하기 위해 국고 보조금 20억원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2억원) 대비 10배로 늘었다.

시는 내년 행사에 23억3000만원(시비 3억3000만원 추가)을 투입해 프랑스 노르망디상륙작전 기념행사 못지않은 규모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재연식, 국제안보포럼, 전승축하 문화축제, 9·15 마라톤대회, 인천상륙작전 관련 영화 상영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