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오케스트라 관람하듯 '귀 호강'…LG 사운드바 공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 첫 탑재…TV사운드바 스피커 동시 출력
세계최초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로 풍부하고 입체적인 음향 구현
세계최초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로 풍부하고 입체적인 음향 구현
LG전자는 2023년형 LG 올레드 TV에 음향과 디자인을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모델명 SC9S)을 내년 초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 ‘CES 2023’에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운드바 신제품은 LG TV 신제품과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와우(WOW) 오케스트라’ 기능을 처음 선보인다. 기존에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도 한 제품에서만 음향이 나왔는데, 이 기능은 TV·사운드바의 스피커 오디오가 동시 출력돼 한층 풍부한 음향을 선사한다.
신제품은 전면 스피커 3개와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1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등 ‘3.1.3 채널’에 최대 출력 400W를 지원한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3개의 업파이어링 스피커가 이번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돼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중앙에 위치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TV 아래에 있는 사운드바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마치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TV 크기가 대형화하면서 화면 중앙부와 사운드바 간 거리가 멀어져 생기는 이질감을 줄이고 사실감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LG전자는 “사운드바 각 스피커가 향한 방향뿐 아니라 설치된 공간을 가득 채우는 서라운드 사운드(surround sound)를 들려준다”고 귀띔했다.
LG 올레드 에보 TV와 사운드바 신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두 제품을 벽걸이나 스탠드 방식으로 설치할 때 TV에 연결하는 사운드바 전용 거치대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별도 시공이 필요 없고 연결선을 감출 수 있어 깔끔하게 정리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같은 사운드 솔루션을 적용해 극장처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주변 공간과 콘텐츠 장르에 최적화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2채널 음원을 입체음향으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사운드바 신제품은 LG TV 신제품과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와우(WOW) 오케스트라’ 기능을 처음 선보인다. 기존에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도 한 제품에서만 음향이 나왔는데, 이 기능은 TV·사운드바의 스피커 오디오가 동시 출력돼 한층 풍부한 음향을 선사한다.
신제품은 전면 스피커 3개와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1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등 ‘3.1.3 채널’에 최대 출력 400W를 지원한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3개의 업파이어링 스피커가 이번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돼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중앙에 위치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TV 아래에 있는 사운드바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마치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TV 크기가 대형화하면서 화면 중앙부와 사운드바 간 거리가 멀어져 생기는 이질감을 줄이고 사실감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LG전자는 “사운드바 각 스피커가 향한 방향뿐 아니라 설치된 공간을 가득 채우는 서라운드 사운드(surround sound)를 들려준다”고 귀띔했다.
LG 올레드 에보 TV와 사운드바 신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두 제품을 벽걸이나 스탠드 방식으로 설치할 때 TV에 연결하는 사운드바 전용 거치대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별도 시공이 필요 없고 연결선을 감출 수 있어 깔끔하게 정리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같은 사운드 솔루션을 적용해 극장처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주변 공간과 콘텐츠 장르에 최적화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2채널 음원을 입체음향으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