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격 올리는 커피빈…카페라테 스몰 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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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코리아가 새해를 앞두고 올 들어 세 번째 가격 인상 카드를 꺼냈다. 원윳값 인상으로 우유업체들이 흰우유 가격을 일제히 올리자 내년 1월부터 우유가 포함된 음료의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내년 1월 3일부터 우유가 포함된 음료 가격을 200원씩 올릴 예정이다. 카페라테 스몰 사이즈(355mL)는 5600원에서 5800원으로, 인기 메뉴인 바닐라라테 스몰사이즈는 6100원에서 6300원으로 인상한다.
커피빈코리아는 우유 가격 인상을 가격 조정 이유로 꼽았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원유 기본 가격 협상 타결 이후 흰우유 가격이 올라 부득이하게 우유가 포함된 음료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커피빈코리아는 지난 2월 커피를 포함한 49종의 가격을 100원씩 높인 데에 이어 5월에는 유제품 등 음료 40종의 가격을 최대 300원 올렸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가격은 지난해 4800원에서 올해 5000원으로 상승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각 355mL·4500원), 폴바셋(360mL·4700원)보다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내년 1월 3일부터 우유가 포함된 음료 가격을 200원씩 올릴 예정이다. 카페라테 스몰 사이즈(355mL)는 5600원에서 5800원으로, 인기 메뉴인 바닐라라테 스몰사이즈는 6100원에서 6300원으로 인상한다.
커피빈코리아는 우유 가격 인상을 가격 조정 이유로 꼽았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원유 기본 가격 협상 타결 이후 흰우유 가격이 올라 부득이하게 우유가 포함된 음료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커피빈코리아는 지난 2월 커피를 포함한 49종의 가격을 100원씩 높인 데에 이어 5월에는 유제품 등 음료 40종의 가격을 최대 300원 올렸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가격은 지난해 4800원에서 올해 5000원으로 상승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각 355mL·4500원), 폴바셋(360mL·4700원)보다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