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CEO들 '릴레이 연탄 배달'…"한 달간 5만 장 날랐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금융지주와 그룹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겨울철 저소득층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CEO들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저소득 가구에 약 5만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500여 가구가 한 달간 쓸 수 있는 양이다. ‘연탄 배달 릴레이’의 스타트를 끊은 것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왼쪽)이다. 손 회장과 우리금융지주 임직원은 지난달 14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집마다 방문하며 연탄 3000여 장을 배달했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과 임직원들은 연탄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공급하는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2500장을 제공했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달 12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 1만 장을 지원했다.
우리자산신탁을 이끄는 이창재 대표는 지난 15일 임직원과 함께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 연탄 2만5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CEO들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저소득 가구에 약 5만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500여 가구가 한 달간 쓸 수 있는 양이다. ‘연탄 배달 릴레이’의 스타트를 끊은 것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왼쪽)이다. 손 회장과 우리금융지주 임직원은 지난달 14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집마다 방문하며 연탄 3000여 장을 배달했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과 임직원들은 연탄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공급하는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2500장을 제공했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달 12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 1만 장을 지원했다.
우리자산신탁을 이끄는 이창재 대표는 지난 15일 임직원과 함께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 연탄 2만5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