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리튬 사업 가치 3.5조원 추정…성장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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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38만원→41만원
신한 "리튬 사업 가치 3조5000억 추정"
신한 "리튬 사업 가치 3조5000억 추정"

신한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4분기 매출을 19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7019억원으로 추정했다. 전 분기 대비 각각 7.6%, 23.7% 감소한 수치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우려와 별개로 주가는 리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리튬 사업이 진입장벽이 높은 업스트림(upstream) 사업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업스트림은 원재료를 채굴·가공하는 등 공급망의 초기 단계에 가까운 후방산업을 의미한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와 리튬 생산 규모 및 일정이 비슷한 캐나다의 LAC와 비교해본 결과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이 최소 3조5000억원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또 "철강 산업의 업황도 지금보다 악화하기 어려워 향후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