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으로 위생걱정 '뚝'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청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 비스포크 제트는 먼지 배출 기술과 우수한 청소 성능, 높은 사용 편의성, 주변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다. 2020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비스포크 제트는 최대 220W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먼지를 빨아들인다. 먼지 자동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은 충전 거치대를 일체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 색상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까지 고려했다.

비스포크 제트는 충전과 먼지 비움이 동시에 가능하다. 공기압 차이를 이용한 ‘에어펄스’, 특허 기술과 일직선 먼지 배출 구조를 통해 먼지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은 청소 후 먼지통에 남은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한다. 청소기와 청정스테이션 모두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한다.

누구나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무게는 2.44㎏으로 비슷한 제품들 중 가장 가볍다. 손목 부담이 작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물 분사 방식의 물걸레 브러시로 사용자가 원할 때 필요한 양만큼 물을 분사할 수 있다. 위생관리도 쉬워졌다. 물걸레 청소와 먼지 흡입을 분리해 냄새·곰팡이 걱정을 줄였다. 흡입력부터 잔여 시간, 충전 상태, 유지보수 가이드까지 청소의 모든 과정은 LCD 디스플레이가 대화형으로 안내한다.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집 안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닝 블루, 이브닝 코랄, 산토리니 베이지, 페블 그레이 총 4가지 비스포크 색상을 적용했다.

비스포크 제트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기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평생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제트는 청소 성능은 물론 사용 편의성, 위생관리까지 모든 면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보이며 무선청소기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편리하고 위생적인 청소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여유 있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