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친환경 종이, 脫플라스틱 흐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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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국내 인쇄용지 1위 기업 무림이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부문 상이 처음 신설된 후 2년 연속 수상이다.
무림의 종이는 책과 잡지, 리플릿 등 일반 서적이나 출판물부터 패키지 용지, 디지털지, 전사지, 투표용지 등 생활 전반에 사용된다. 최근 탈(脫)플라스틱 흐름으로 종이가 플라스틱 대체재로 떠오르자 무림은 일찍이 재활용 및 생분해성 인증 등 다양한 환경 인증을 갖춰 출시한 친환경 종이 전문 브랜드 ‘네오포레’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무림이 개발한 생분해되는 종이컵 원지와 종이 빨대, 비닐 뽁뽁이 대신 사용하는 종이 완충재 등은 현재 편의점, 대형 마트 등에서 시판되는 식음료에 사용된다.
‘무림’은 천연 펄프를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연구 개발에도 착수했다. 무게는 철의 5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5배 뛰어난 ‘나노셀룰로오스’나 도시락 용기, 테이크아웃 컵 등에 사용되는 ‘펄프몰드’가 대표적이다.
무림 관계자는 “펄프몰드는 국내산 천연 펄프를 사용해 생분해 되는 것은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연방위해평가원(BfR)의 테스트를 통과해 세계적 수준의 식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무림은 내년 초 새로운 복사용지 ‘M COPY’를 출시할 계획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무림의 종이는 책과 잡지, 리플릿 등 일반 서적이나 출판물부터 패키지 용지, 디지털지, 전사지, 투표용지 등 생활 전반에 사용된다. 최근 탈(脫)플라스틱 흐름으로 종이가 플라스틱 대체재로 떠오르자 무림은 일찍이 재활용 및 생분해성 인증 등 다양한 환경 인증을 갖춰 출시한 친환경 종이 전문 브랜드 ‘네오포레’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무림이 개발한 생분해되는 종이컵 원지와 종이 빨대, 비닐 뽁뽁이 대신 사용하는 종이 완충재 등은 현재 편의점, 대형 마트 등에서 시판되는 식음료에 사용된다.
‘무림’은 천연 펄프를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연구 개발에도 착수했다. 무게는 철의 5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5배 뛰어난 ‘나노셀룰로오스’나 도시락 용기, 테이크아웃 컵 등에 사용되는 ‘펄프몰드’가 대표적이다.
무림 관계자는 “펄프몰드는 국내산 천연 펄프를 사용해 생분해 되는 것은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연방위해평가원(BfR)의 테스트를 통과해 세계적 수준의 식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무림은 내년 초 새로운 복사용지 ‘M COPY’를 출시할 계획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