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 MZ세대 '클린·비건 뷰티' 대세로
어뮤즈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립메이크업 및 비건메이크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어뮤즈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대세로 떠오른 뷰티 브랜드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은 제형부터 제조과정, 패키지까지 제품 제조 과정 전반을 까다롭게 검증하는 프랑스 비건인증기관인 EVE(Expertise Vegane Europe) 인증을 받았다.

어뮤즈는 최근 판매 채널 다각화에 나섰다. 자사 공식몰 외에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지난 7월 한남동에 쇼룸을 열고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다. 어뮤즈의 립과 베이스 제품들은 큐텐재팬 등 일본 e커머스에서 베스트 셀러 및 위너로 선정되고 있고, 최근 미국 아마존에 입점했다.

어뮤즈, MZ세대 '클린·비건 뷰티' 대세로
최근에는 새로운 프로젝트 ‘어뮤즈 웰니스’를 론칭해 비건 콩 핸드크림을 선보였다. 어뮤즈 웰니스는 “매일의 일상은 건강하고, 동시에 즐거워야 한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다. 어뮤즈는 “많은 MZ 소비자들이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웰니스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며 “일상에 꼭 필수적인 아이템들을 통해 뷰티를 넘어 비건 및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