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나비가 지난 8월 선보인 전후방 QHD 화질을 탑재한 ‘아이나비 QXD8000’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아이나비만의 이미지 튜닝 기술을 더해 블랙박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주야간 영상화질을 고도화했다. 사용 중 주행 속도와 조도에 따라 주변환경을 식별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또 도로 위 안개를 감지하는 기술도 추가됐다.
블랙박스의 사용 경험을 더욱 높이기 위한 기능이 지원된다. SD카드를 별도로 넣지 않더라도 스마트폰과 연결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후방 카메라를 한 기기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최대 3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줌 기능도 도입했다.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강화한 UI도 지원한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