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펙스, 커머스·엔터·의료 등 메타버스 전환 지원
국내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의 엘리펙스(ELYPECS)가 2023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엘리펙스는 메타버스 도입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메타버스 SaaS 플랫폼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를 진행해 시장을 선도하고 사람들의 생활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이란 텍스트·이미지 기반의 평면 정보를 3D로 전환해 기업의 정체성 등 기업이 보여주려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공간에 반영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엘리펙스, 커머스·엔터·의료 등 메타버스 전환 지원
올림플래닛은 2015년 회사 창립과 함께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가상공간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스트리밍 기술 등과 관련해 수 많은 특허를 획득했다. 이는 엘리팩스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올림플래닛은 현재 엘리펙스를 통해 건설, 부동산, 전시뿐 아니라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메타버스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메타,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체험관, 대한체육회 도쿄 올림픽 한국관, 현대 마에스트로 가상주택전시관, 사비나미술관 메타 사비나 전시관 등이 있다.

최근 코엑스와 메타 코엑스 빌드를 위한 업무협약,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 마이스 시티(가칭)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엘리펙스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