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초, 엄격한 품질·출하 관리로 최상위 감귤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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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주감귤농협의 불로초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감귤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불로초는 제주감귤농협의 대표 브랜드로 2002년에 상표로 등록됐다.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위에 속하는 감귤만 제한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상표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출하 관리를 통해 생산된다. 당도 12.5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인 귤에만 불로초라는 상표를 붙일 수 있다. 전체 생산 감귤의 1%에 불과하다.
불로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은 쾌거도 이뤘다. 2021년을 기준으로 불로초 감귤은 507개의 농가에서 989t을 생산했다. 매출은 68억원에 달한다.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과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극복하기 위해 생산과 유통이 연계된 판매 전략을 만들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질 등급화 및 고급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명품 감귤을 출하하고 감귤 가격 안정화와 제주 감귤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불로초는 제주감귤농협의 대표 브랜드로 2002년에 상표로 등록됐다.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위에 속하는 감귤만 제한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상표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출하 관리를 통해 생산된다. 당도 12.5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인 귤에만 불로초라는 상표를 붙일 수 있다. 전체 생산 감귤의 1%에 불과하다.
불로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은 쾌거도 이뤘다. 2021년을 기준으로 불로초 감귤은 507개의 농가에서 989t을 생산했다. 매출은 68억원에 달한다.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과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극복하기 위해 생산과 유통이 연계된 판매 전략을 만들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질 등급화 및 고급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명품 감귤을 출하하고 감귤 가격 안정화와 제주 감귤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