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서민금융 활성화
JT친애저축은행이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저축은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10월 옛 미래저축은행 자산을 인수하는 P&A(자산부채이전) 방식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출범 당시부터 법정 상한 금리보다 약 10%포인트 낮은 신용대출 금리를 유지했다. 2015년 말에는 업계 최초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하며 서민금융 활성화에 주력해왔다는 평가다. 지난해 6월에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개정 법령에 적용되지 않는 2018년 11월 이전의 고금리 대출 건에 대해서도 금리를 연 20% 이하로 소급 적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서민금융 활성화
JT친애저축은행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관련 적금상품도 운용하고 있다.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은 12개월 만기 시 연 4.0%의 금리(2022년 12월 9일 기준)를 제공해 반려견 돌봄 비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 및 미혼·한부모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5년부터 매 연말 진행하고 있는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하는 아주 따뜻한 마음 상자’가 대표적이다.

올해 4월에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이재민 및 취약계층에 '산불피해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