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킹, 맛살업계 첫 해썹 인증…제품 차별화 박차
사조대림의 크랩킹이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게맛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조대림은 1982년 국내 최초 맛살인 오양맛살을 출시했다. 반찬, 김밥, 산적 등에 사용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99년 맛살 업계 최초로 해썹(HACCP)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01년에는 후발주자인 크라비아를 출시하며 고급 맛살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게 집게 모양을 본뜬 형태의 맛살 제품을 개발했다.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지하기 위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체계화된 고객만족 시스템을 통해 질 높은 고객만족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발생 클레임에 대해서는 1시간 이내, 하루 이내, 일주일 이내라는 원칙을 설립했다. 짧게는 하루, 길어도 일주일 안에 클레임 현상을 반드시 개선하고 이를 자료화해 유사한 클레임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자사 내 자체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현장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판매사원들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크랩킹, 맛살업계 첫 해썹 인증…제품 차별화 박차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매월 실시하는 기부활동은 사조대림의 가장 중요한 사회활동이다. 밀알복지재단과 한서데이케어센터, 푸드뱅크와 복지회관 물품지원 등 다양한 단체에서 기부활동을 진행한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