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웨이하이 '인천경제자유무역대표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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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중국의 인천경제자유무역대표처를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옮겼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의 인천경제자유무역대표처는 지난 2016년 11월 웨이하이시 내 환취구에서 운영되기 시작했다.
위즈덤밸리로 이전한 인천관은 연면적 592.32㎡ 규모로 홍보관, 상설 전시관, 라이브 방송실, 영상회의실, 수출·투자 상담 및 비즈니스 지원실(2실), 교육(체험)실, 행정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위즈덤밸리 산업단지는 이커머스 산업 클러스터, 스마트제조산업단지, 한·중혁신창업산업단지 등 웨이하이시 시 정부에서 경제교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인천관의 기능 강화에 새로운 최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인천관은 현재 중국 시장 추세를 반영해 인천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왕홍 방송 등 현지 온라인 시장을 연계한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관이 인천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웨이하이 도시 간의 경제협력을 넘어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중국의 인천경제자유무역대표처는 지난 2016년 11월 웨이하이시 내 환취구에서 운영되기 시작했다.
위즈덤밸리로 이전한 인천관은 연면적 592.32㎡ 규모로 홍보관, 상설 전시관, 라이브 방송실, 영상회의실, 수출·투자 상담 및 비즈니스 지원실(2실), 교육(체험)실, 행정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위즈덤밸리 산업단지는 이커머스 산업 클러스터, 스마트제조산업단지, 한·중혁신창업산업단지 등 웨이하이시 시 정부에서 경제교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인천관의 기능 강화에 새로운 최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인천관은 현재 중국 시장 추세를 반영해 인천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왕홍 방송 등 현지 온라인 시장을 연계한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관이 인천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웨이하이 도시 간의 경제협력을 넘어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