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2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1인 피자가 대세? 고피자, 매출 50% 넘게 성장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00억, 가맹점 총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130억 대비 50% 이상 성장한 수치다. 고피자는 외식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사업초기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해 현재 인도,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국에 50여개, 총 18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바이오 실험 자동화 ‘에이블랩스’ 투자 순항 에이블랩스가 원익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의 프리 A 추가 투자를 유치하고, 스케일업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에이블랩스는 스케일업팁스를 발판으로 분자진단 자동화 로봇을 개발해 바이오 연구 자동화 시장을 넘어 분자진단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시니어 정기배송 옹고잉, 11.8억원 투자 유치 시니어 인력 기반의 정기배송 대행 솔루션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가 11억 8000만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 A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비롯해 신규 주주로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고벤처개인투자조합, 브이엔티지(VNTG)가 참여했다. 내이루리는 팁스(TIPS) 지원금 5억원과 투자금 11.8억원을 합쳐 총 17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작년 시드투자 이후 1년 만이다.

패션에 진심인 네이버, 온더룩에 후속 투자 네이버 D2SF가 지난 4월 첫 투자를 진행한 ‘온더룩’에 최근 후속 투자했다고 밝혔다. 온더룩의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금은 70억 원 상당으로 K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온더룩은 최근 경직된 투자 분위기 속에서도 2022년 한 해 동안 약 100억 원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온더룩은 이용자 취향을 분석해 그에 적합한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자체 제작역량 강화하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인플루언서 IP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대를 위해 별도 독립 제작 부서인 ‘스튜디오 아이스’를 크리에이터 미디어 사업 부서로 재편했다. 스튜디오 아이스는 소속 크리에이터 IP기반의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 및 라이브 커머스 특화에 집중하며 셀럽 유튜브 신규 채널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소속 미용 만화작가 ‘된다’의 단독 네이버 쇼핑 채널 <산다, 뭐든!>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2022년 MZ의 취미 여가 생활은?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FRIP)이 2022년 취미 여가 생활을 결산하는 트렌드리포트 ‘2022년 우리가 경험한 세상’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올해와 작년의 플랫폼 내 키워드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댄스 △테니스 △요가 △클라이밍 등이 순위에 올랐다. 댄스의 경우 작년과 올해 연달아 방영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의 인기에 힘입어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판매량도 2배 (92%) 가까이 증가했다. 프립의 스테디셀러 액티비티인 요가도 매출이 94% 증가하며 검색어 순위 2위에 올랐다.

캐치테이블, 인기 대기매장도 솔드아웃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중인 캐치테이블이 ‘노티드’, ‘우정양곱창’ 등 인기 외식매장들과 진행한 예약 프로모션이 전석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회차를 거듭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캐치테이블 예약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이 줄서서 먹는 인기 매장을 웨이팅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고물가시대, “기프티콘 거래액 전년 대비 46% 성장” 스타트업 더블엔씨가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은 12월 중순까지의 기프티콘 거래액이 전년 대비 46.4% 상승한 5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니콘내콘 내에서 발생한 기프티콘 거래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4% 포인트 오른 600만 건을 넘어서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소비자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탓에 같은 상품이라도 저렴한 가격을 택하는 알뜰소비 심리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퍼톤’ AI 보이스 디에이징 기술로 재현한 30대 최민식 지난 21일 디즈니+를 통해 개봉한 ‘카지노’ 3편에서는 주인공 차무식(최민식 배우)의 젊은 시절이 나온다. 이때 수퍼톤의 ‘AI 보이스 디에이징’ 기술이 적용됐다. 수퍼톤은 30대의 차무식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이 완료된 현장 녹음본을 ‘AI 보이스 디에이징’을 통해 30대의 최민식 배우 목소리로 변환했다.이후 서울의 달, 파이란, 올드보이 등의 목소리들을 분석해 30대 전후 연기력을 유지한 최민식의 목소리 모델을 구현했다. 이 모델을 각 장면에 맞게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스튜디오 팀의 보정 작업을 더해 극사실적인 젊은 시절 목소리가 완성됐다. AI 보이스 디에이징은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목소리를 학습해 자연스럽게 목소리를 변경할 수 있는 수퍼톤 독자 AI 오디오 기술이다.
올 한 해 가장많이 도전한 '이것' 건강습관 형성 플랫폼인 ‘챌린저스’가 2022년 한 해 동안 사용자의 앱 내 이용 수치를 담은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한 해 도전자가 가장 많았던 챌린지는 미라클모닝(아침 기상 챌린지)이었으며, 그 뒤를 이은 챌린지는 22년 인스타그램 키워드로도 선정된 만보걷기로 집계됐다. 올해 챌린저스를 통해 한 번이라도 만보걷기에 도전했던 회원 수는 10만 명이 넘었고, 인증한 회원들의 걸음수를 합하면 총 237억 7000만 보로 기록되됐다. 세 번째로 많이 도전한 건강 챌린지는 ‘건강기능식품 및 약 먹기’로 밝혀졌다.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보살핌’ 프리 A 투자 유치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 운영사 보살핌이 카카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보살핌은 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보살핌 팀이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센터를 직접 맡아 운영해 보면서 경험했던 노하우와 배움을 이번 사업에 대폭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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