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납품전망치 줄이고 폭락한 니오도 상승 전환

테슬라는 전 날 11.4% 하락하면서 7거래일 연속 떨어진데 이어 이날도 동부 시간으로 이른 새벽시간에 4% 하락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동부표준시로 오전 6시(현지시간)쯤 상승으로 반전해 4% 오른 113달러에 거래중이다.
최근의 연속 하락은 머스크의 트위터 악몽에 12월과 내년 1월의 상하이 공장 감산으로 신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 날 7% 넘게 하락했던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 도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2.4% 상승한 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 주간 14% 하락했던 루시드 그룹(LCID) 주식도 이 날 개장전에 2.5% 가까이 올랐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전날의 하락을 딛고 회복세로 반전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