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제16회 굿 리던스 데이’에서 한 참가자가 올해 가장 큰 고통(빚)을 적은 종이를 쓰레기통에 넣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굿 리던스 데이는 그 해 힘들었던 기억을 쓰레기통에 넣어 태워버리고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송년 행사다. 연말에 집집마다 인형을 태워 ‘액땜’하는 중남미 전통문화에서 착안한 것이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