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6000달러에서 횡보세 지속 [코인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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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 16일 1만7000달러 밑으로 떨어진 후 2주째 횡보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 1월 초 최고 4만7459.36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이 60% 이상 떨어진 상태다.
30일 오전 8시40분 암호화폐 시황 전문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1만6640.22달러, 이더리움은 1201.93달러로 전날보다 각각 0.6%, 1.2% 올랐다. 하지만 7일 전 대비 각각 1.1%, 0.9% 내렸다. 이밖에 △바이낸스 코인 246.28(1.2%)달러 △리플코인 0,3436(-3.4%)달러 △도지코인 0.071(1.3%)달러 △에이다 0.244(-1.6%) 달러 등이었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주요 코인 가격 흐름은 미장과 비슷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67% 오른 2120만3000원, 이더리움은 1.09% 오른 153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이더리움클래식 2만70원(4.15%) △에이다 311원(-1.89%) △코스모스 1만1890원(2.32%) △솔라나 1만2250원(-1.45%) 등이었다.
코인 시장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암호화폐 채굴 시장도 빙하기를 맞았다. 지난 9월 미 암호화폐 채굴 업체 ‘컴퓨트노스’는 텍사스 남부 지역 파산법원에 기업회생 절차에 해당하는 ‘챕터 11’을 신청했다.
지난 21일에는 세계 최대 채굴 기업인 ‘코어사이언티픽’이 파산을 맞았다. 자사 부채는 13억3000만달러(1조6791억2500만원)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비트코인 채굴 업체 ‘블록체인(ARBK)’도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경고를 받았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업체 ‘얼터너티브(Alternait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8점을 기록해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0점으로 갈수록 투자를 비관하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극단적으로 낙관함을 뜻한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30일 오전 8시40분 암호화폐 시황 전문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1만6640.22달러, 이더리움은 1201.93달러로 전날보다 각각 0.6%, 1.2% 올랐다. 하지만 7일 전 대비 각각 1.1%, 0.9% 내렸다. 이밖에 △바이낸스 코인 246.28(1.2%)달러 △리플코인 0,3436(-3.4%)달러 △도지코인 0.071(1.3%)달러 △에이다 0.244(-1.6%) 달러 등이었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주요 코인 가격 흐름은 미장과 비슷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67% 오른 2120만3000원, 이더리움은 1.09% 오른 153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이더리움클래식 2만70원(4.15%) △에이다 311원(-1.89%) △코스모스 1만1890원(2.32%) △솔라나 1만2250원(-1.45%) 등이었다.
코인 시장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암호화폐 채굴 시장도 빙하기를 맞았다. 지난 9월 미 암호화폐 채굴 업체 ‘컴퓨트노스’는 텍사스 남부 지역 파산법원에 기업회생 절차에 해당하는 ‘챕터 11’을 신청했다.
지난 21일에는 세계 최대 채굴 기업인 ‘코어사이언티픽’이 파산을 맞았다. 자사 부채는 13억3000만달러(1조6791억2500만원)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비트코인 채굴 업체 ‘블록체인(ARBK)’도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경고를 받았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업체 ‘얼터너티브(Alternait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8점을 기록해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0점으로 갈수록 투자를 비관하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극단적으로 낙관함을 뜻한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