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UAM 클러스터 적합지...3만명 인력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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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 UAM(도심항공교통)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 3000만 명의 방문객 유치와 10조원 이상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졌다.
고양특례시는 'UAM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는 도로망·철도·버스 등 교통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UAM과 연계됐을 때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오는 2035년까지는 고양시 교통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2035년 이후에는 택시를 대체하는 도심 교통수단으로서 UAM 활용을 예상했다. 출퇴근용 교통수요로 확대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고양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 대덕드론비행장 등 UAM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지역전략산업과 UAM 신산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용역 결과의 핵심이다. 3만여 명의 인력창출도 가능한 것으로 예상됐다.
시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낸 만큼 최종보고회 결과를 향후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고양특례시는 'UAM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는 도로망·철도·버스 등 교통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UAM과 연계됐을 때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오는 2035년까지는 고양시 교통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2035년 이후에는 택시를 대체하는 도심 교통수단으로서 UAM 활용을 예상했다. 출퇴근용 교통수요로 확대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고양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 대덕드론비행장 등 UAM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지역전략산업과 UAM 신산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용역 결과의 핵심이다. 3만여 명의 인력창출도 가능한 것으로 예상됐다.
시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낸 만큼 최종보고회 결과를 향후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