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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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4인 가구 기준 월 4000원가량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에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으로 4인 가구(평균 월 사용량 307kWh)은 앞으로 월 4022원(부가세·전력기반기금 미포함)을 더 낼 전망이다. 다만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의 전기요금은 일부 동결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