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보건복지부·한국교원대 '2022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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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 대상 인구교육 공모전 시상
응모건수 4배 이상 증가…시상규모 확대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 결과도 발표
응모건수 4배 이상 증가…시상규모 확대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 결과도 발표
포스코가 후원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교원대가 주관하는 ‘2022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 시상식이 최근 한국교원대 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열렸다고 포스코는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해 포스코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이달 17일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사로 참여한 포스코는 2023년까지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탠다. 복지부는 2017년부터 미래세대의 결혼과 출산, 가족친화적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대회는 특히 학생들 참여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익숙한 학생들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튜브 쇼츠 같은 숏폼(짧은) 동영상도 허용해 반·학생·가족 단위 작품이 여럿 접수됐다. 포스터 글짓기 삼행시 만화 등 ‘학생 산출물’만 400여건 접수돼 이 부문 시상 규모를 기존 10건에서 15건으로 늘렸다.
교사 수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상금 200만원)은 △포스코 제2어린이집 마혜영 교사 △서울교대 부설초 이정석 교사 △대원국제중 강한겨레 교사가, 자료 개발 부문의 포스코 대표이사상(상금 150만원)은 벽방초 곽종훈 교사, 육민관중 최정화 교사가 받았다. 학생 산출물 부문 포스코 특별상(상금 70만원)은 △대구 동영유치원 하얀구름반(팀) △서울 명덕초 임지민·손시하·송민근 학생(팀) △육민관고 조현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가 더 늘어 총 상금 3310만원에 달했다.
기업 차원 저출생 해법 롤모델 제시를 ‘Life with POSCO(미래를 함께 만드는 회사)’ 대표 사업으로 선정해 ‘기업시민’ 역할에 힘쏟고 있는 포스코의 천성현 기업시민실장은 축사를 통해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학생들의 적극 참여가 매우 고무적이다. 인구교육에 대한 선생님들 관심에 감사하다”면서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갖게끔 사회 각계각층의 인구교육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시상식은 지난해 포스코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이달 17일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사로 참여한 포스코는 2023년까지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탠다. 복지부는 2017년부터 미래세대의 결혼과 출산, 가족친화적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대회는 특히 학생들 참여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익숙한 학생들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튜브 쇼츠 같은 숏폼(짧은) 동영상도 허용해 반·학생·가족 단위 작품이 여럿 접수됐다. 포스터 글짓기 삼행시 만화 등 ‘학생 산출물’만 400여건 접수돼 이 부문 시상 규모를 기존 10건에서 15건으로 늘렸다.
교사 수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상금 200만원)은 △포스코 제2어린이집 마혜영 교사 △서울교대 부설초 이정석 교사 △대원국제중 강한겨레 교사가, 자료 개발 부문의 포스코 대표이사상(상금 150만원)은 벽방초 곽종훈 교사, 육민관중 최정화 교사가 받았다. 학생 산출물 부문 포스코 특별상(상금 70만원)은 △대구 동영유치원 하얀구름반(팀) △서울 명덕초 임지민·손시하·송민근 학생(팀) △육민관고 조현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가 더 늘어 총 상금 3310만원에 달했다.
기업 차원 저출생 해법 롤모델 제시를 ‘Life with POSCO(미래를 함께 만드는 회사)’ 대표 사업으로 선정해 ‘기업시민’ 역할에 힘쏟고 있는 포스코의 천성현 기업시민실장은 축사를 통해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학생들의 적극 참여가 매우 고무적이다. 인구교육에 대한 선생님들 관심에 감사하다”면서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갖게끔 사회 각계각층의 인구교육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