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세종의 고백, 임금 노릇 제대로 하기 힘들었습니다 입력2022.12.30 16:43 수정2022.12.31 04:20 지면A2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송재혁 지음 세종은 오늘날 한국인들에게 최고의 성군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인 저자는 “세종은 무수한 실패를 겪으며 성장해 간 인물이었다고 말하는 편이 사실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한다. 책은 성공과 실패라는 이분법을 지양하고 ‘성장하는 국왕’으로서 세종의 모습을 그린다. (푸른역사, 408쪽, 2만2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불나방처럼 돌격한 나치군…'히틀러의 비밀무기'는 마약이었다"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자 이틀 뒤 영국과 프랑스는 독일에 전쟁을 선포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이었다. 히틀러는 당황했다. 1년 전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를 병합할 때처럼 서방이 말로만 겁주고 ... 2 [책마을] 도쿄 특파원이 지켜 본 일본의 '진짜' 위기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은 연예인과 일본 걱정이다.” 일본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기사에는 어김없이 이런 댓글이 따라붙는다. 오랜 불황을 겪고 있다고는 해도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3 [책마을] 흑인·여성·워킹맘…장애물 딛고 성공한 비결은 여성, 흑인, 워킹맘, 어린 나이…. 실리콘밸리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임원 셸리 아샹보는 이 같은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하고 자신의 앰비션(야망)을 실현할 수 있었을까.<디 앰비션>은 버라이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