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탄소배출권 시장안정화 조치 기준은 [김태선의 탄소배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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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머니이스트
올해 탄소배출권 시장안정화조치 준거가격 톤당 2만150원
시장안정화조치 상단은 톤당 4만300원, 하단은 1만2090원
전년 대비 시장안정화 조치 상하밴드가격 17.2%↓
올해 탄소배출권 시장안정화조치 준거가격 톤당 2만150원
시장안정화조치 상단은 톤당 4만300원, 하단은 1만2090원
전년 대비 시장안정화 조치 상하밴드가격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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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탄소배출권시장은 작년 12월 29일 기준, 연초 대비 52.4%% 하락한 톤당 1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탄소배출권 시장안정화 조치에 따른 준거가격(직전 2년 가중평균가격)은 톤당 2만 150원으로 2023년도 준거가격이 산정됐습니다.
준거가격을 포함해 전년도 대비 시장안정화 조치들의 상하밴드 가격은 17.2% 하락한 상태로 2023년도 탄소배출권 시장안정화 조치가 재설정됐습니다.
한편 최저거래가격제도의 경우는 지난 2021년 6월 25일 설정된 톤당 9450원이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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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종료가격은 조치일로부터 1개월까지 유지하되, 탄소배출권 가격이 설정가격보다 10% 높은 수준이 5일 이상 유지되는 경우 익일 종료됩니다. 발동종료 이후에 배출권 가격이 최근에 설정된 최저 거래가격(2021년 6월 25일, 톤당 9450원 발동) 이하로 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해당 5일 중 최저가격(종가)에 가격제한폭 10%을 적용해 최저 거래가격이 재설정됩니다.
<한경닷컴 The Moneyist> 김태선 NAMU EnR 대표이사 | Carbon Market Anal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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