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붕어빵 아저씨' 11년째 기부…매일 1만원씩 모아 365만원 전달 입력2022.12.30 17:46 수정2022.12.31 04:09 지면A25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전북 익산의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씨(64·사진)가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을 이어갔다. 김씨는 3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65만원을 기부했다. 붕어빵을 팔아 하루 1만원씩, 1년 동안 모은 돈이다. 원광대 맞은편에 있는 작은 점포에서 붕어빵을 파는 김씨의 이웃사랑은 2012년부터 시작돼 11년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해에도 이웃사랑을 멈추지 않았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조례 시행규칙 위반한 인사" vs "능력에 맞는 보직인사"(종합) 지방기술서기관 '행정국장' 임명…노조 비판에, 원주시 '반박' 최근 단행된 강원 원주시 5급 이상 전보 인사와 관련, 시청 노조는 "자치법규 위반 사례가 확인된 이번 정기 인사는 무척 실망스럽다"고 강한 아쉬움을 표... 2 빙판 된 호수 걷다가 물에 빠진 중학생들…비번 소방관이 구조 호수에 빠진 중학생들을 비번날인 소방관이 조기에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3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장수소방서 김형학 소방위는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세병공원을 산책하다가 세병호수에 빠진 중... 3 전쟁고아 기록 등 민간기관 입양기록물, 아동권리보장원 첫 이관 1950년대 전쟁고아에 대한 기록과 입양을 의뢰하는 친생부모의 상담일지, 사진 등 민간 기관의 입양기록물이 처음으로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에 이관됐다.아동권리보장원은 30일 충남기독교사회봉사회(대표 김정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