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먹는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 수입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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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약품관리법 의약품 특별승인 절차에 따라 미국 제약사 머크앤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각국에서 주로 경증 또는 중간 증세의 감염자,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감염자용 치료약으로 승인됐다. 지난 3월 한국에서도 긴급 사용 승인이 이뤄졌다.
이날 신경보는 "비만,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암 등 중증으로 악화할 고위험 요소를 가진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치료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