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6만명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3104명 늘어 누적 2905만927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만5207명보다 2103명, 1주일 전인 지난 24일 6만6211명보다 3107명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3037명, 해외유입 사례는 67명이다. 특히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35.8%에 해당하는 24명은 모두 중국에서 온 입국자로 나타났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6799명, 서울 1만1601명, 부산 4502명, 경남 4344명, 인천 3976명, 경북 3006명, 충남 2691명, 대구 2614명, 전남 2117명, 충북 1865명, 전북 1799명, 대전 1745명, 강원 1630명, 광주 1615명, 울산 1604명, 제주 691명, 세종 465명, 검역 40명이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57명으로 전날 562명보다 5명 줄었지만, 지난 18일 이후 2주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사망자는 61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156명이다. 치명률은 0.11%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