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北 탄도미사일 3발, 일본 EEZ 밖으로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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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약 15분 동안 평양 근교에서 북동쪽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3발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발사체의 최고고도는 100㎞, 비행거리는 350㎞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긴급대응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에 나섰다. 아직 선박이나 항공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8회를 포함해 탄도미사일을 37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70발가량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약 15분 동안 평양 근교에서 북동쪽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3발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발사체의 최고고도는 100㎞, 비행거리는 350㎞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긴급대응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에 나섰다. 아직 선박이나 항공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8회를 포함해 탄도미사일을 37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70발가량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