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한테 반찬 투정"…父 숨지게 한 지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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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아들
범행 동기 "할머니한테 반찬 투정했다고"
범행 동기 "할머니한테 반찬 투정했다고"
2023년 새해 첫날 할머니에게 반찬 투정을 했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구타해 숨지게 한 지적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이날 60대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30대·지적장애 2급)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소재 빌라에서 아버지가 식사 중 할머니에게 반찬 투정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이날 60대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30대·지적장애 2급)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소재 빌라에서 아버지가 식사 중 할머니에게 반찬 투정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