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735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913만9535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7527명)보다 3만4792명 줄었다. 주말 사이 검사 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2만5531명) 대비로도 2796명 줄며 지난달 28일 이후 6일 연속 전주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

유행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수는 이틀 연속 600명대를 가리키며 또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위중증 환자 수는 637명으로 전날(636명)보다 1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