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 전망도 어둡다. 조선(42.4%), 철강(1.6%)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에서 생산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정보기술(IT) 신산업군 3대 축인 가전(-3.1%)과 반도체(-4.9%) 디스플레이(-2.7%) 관련 제품 생산량이 일제히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재고가 늘고 있는 만큼 생산량 조절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설명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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