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대구은행장, 취임식 생략하고 임직원과 소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디지털금융 통한 미래먹거리 육성 등 강조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제14대 황병우 은행장(사진 가운데)이 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황 대구은행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 중책을 맡은 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을 노력을 다하는 한편 은행의 오늘을 가능케 한 주주와 고객, 지역민,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황 행장은 이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각 파도와 지역 경제 침체 장기화 등 어려움을 서민·소상공인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고 오히려 은행이 더 단단하게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금융 강화, 찾아가는 금융 실천, 디지털 금융을 통한 미래 먹거리 육성" 등을 강조했다.
황 행장은 구체적인 경영 목표로 핵심 영업기반 강화, 미래 수익기반 확보를 비롯해 브랜드 가치 강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2.0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황 행장은 절약한 행사 비용을 기부하고 비대면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황 행장은 대구 수성동 본점 영업부에서 새로 선출된 임원진과 함께 새해 첫 고객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황 대구은행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 중책을 맡은 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을 노력을 다하는 한편 은행의 오늘을 가능케 한 주주와 고객, 지역민,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황 행장은 이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각 파도와 지역 경제 침체 장기화 등 어려움을 서민·소상공인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고 오히려 은행이 더 단단하게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금융 강화, 찾아가는 금융 실천, 디지털 금융을 통한 미래 먹거리 육성" 등을 강조했다.
황 행장은 구체적인 경영 목표로 핵심 영업기반 강화, 미래 수익기반 확보를 비롯해 브랜드 가치 강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2.0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황 행장은 절약한 행사 비용을 기부하고 비대면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황 행장은 대구 수성동 본점 영업부에서 새로 선출된 임원진과 함께 새해 첫 고객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