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으로 새해 시작한 해병대…1사단 강추위 속 훈련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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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은 새해를 맞아 임무 완수와 전투의지를 높이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1사단 장병들은 경북 포항 주둔지와 주요 교육훈련장 일대에서 추위 속 훈련을 강행했다. 이들은 달리기, 고지 정복훈련, 전술 무장 행군, 상황 조치훈련, 상륙돌격 전투모형훈련 등을 수행했다. 해상훈련장에서 진행한 상륙돌격 전투모형 훈련에는 장병 350여 명과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17대가 참가했다. 또 장갑차를 타고 해안으로 상륙한 뒤 하차 전투와 목표확보 등 대대급 병력이 참가하는 상륙작전 절차도 진행했다.
이에 해병대 측은 "새해 시작 시기에 맞춰 매번 훈련을 해왔다"면서 "이번에도 그런 차원에서 다양한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주요 군 지휘부에 "최근 잇단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북 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이날 1사단 장병들은 경북 포항 주둔지와 주요 교육훈련장 일대에서 추위 속 훈련을 강행했다. 이들은 달리기, 고지 정복훈련, 전술 무장 행군, 상황 조치훈련, 상륙돌격 전투모형훈련 등을 수행했다. 해상훈련장에서 진행한 상륙돌격 전투모형 훈련에는 장병 350여 명과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17대가 참가했다. 또 장갑차를 타고 해안으로 상륙한 뒤 하차 전투와 목표확보 등 대대급 병력이 참가하는 상륙작전 절차도 진행했다.
이에 해병대 측은 "새해 시작 시기에 맞춰 매번 훈련을 해왔다"면서 "이번에도 그런 차원에서 다양한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주요 군 지휘부에 "최근 잇단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북 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