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진 3일 시민들이 얼어붙은 빙벽이 생긴 서울 홍제천 인공폭포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임대철 기자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진 3일 시민들이 얼어붙은 빙벽이 생긴 서울 홍제천 인공폭포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임대철 기자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16도까지 내려가는 등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는 새벽에 눈이 날리거나 0.1cm 안팎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 ~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오전에, 호남권 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