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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주 뛰자 반전 맞은 코스피…삼전 4%·하이닉스 7%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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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사진=뉴스1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사진=뉴스1
    코스피가 대형주 급등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상승으로 마감한 코스피는 오전 하락장과는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4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30포인트(1.68%) 뛴 2255.98에 거래를 마쳤다. 그간 하락세를 거듭하다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코스피는 장초반 하락해 2200선을 밑돌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강한 유입에 낙폭을 축소하고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8억원, 11억원 사들인 반면, 개인은 2973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증시에 반전을 꾀한 건 대형주였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4.33%)와 SK하이닉스(7.14%)가 크게 뛰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들 반도체주는 그간의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부 세제지원 강화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상승으로 삼성전자는 다시 6만전자에 가까워졌고, SK하이닉스는 종가 기준 13거래일 만에 8만원대를 회복하면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 7%대 급등세 기록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며 "코스피 상승의 약 70%가 두 종목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급락 여파에 장초반 하락하던 LG에너지솔루션(0.57%)도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지수에 힘을 더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9% 올랐다. 개인이 혼자 29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억원, 142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테슬라와 애플 급락 여파에 새해 첫 거래일부터 하락했다. 전장 대비 다우지수는 0.03% 하락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6% 각각 떨어졌다.

    애플과 테슬라는 이날 각각 4%, 12%가량 폭락했다. 애플은 아이폰 출하량, 테슬라는 인도량 부진에 따른 업황 둔화 우려에 주가가 크게 내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 오른 1271.7원에 마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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