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임, 현대차·BYD에 스트리밍
CES 2023에 참여한 엔비디아가 3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비야디(BYD), 폴스타 등에 ‘지포스 나우(GeForce NOW)’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사진)다. 국내에는 2020년 정식 출시됐다. 앞으로는 지포스 나우를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차량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뒷좌석 승객들은 항시, 운전자는 주차나 충전 때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현대차와 엔비디아는 기술 개발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커넥티드 카 보급을 위한 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엔 고성능의 정보 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일부 차종에 적용하고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ccOS)’를 출시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다.

알리 카니 엔비디아 자동차부문 총괄부사장은 “현대차 전기차에 지포스 나우의 인기 타이틀과 수십 개의 무료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경 CES 특별취재단

한국경제신문=박준동 편집국 부국장, 안현실 AI경제연구소장, 강영연 김익환 김일규 김종우 남정민 노유정 민경진 박종필 배정철 빈난새 이상은 이승우 이주현 정지은 최예린 허문찬 허세민 기자, 서기열 실리콘밸리 특파원, 정소람 뉴욕 특파원
한국경제TV=양현주 정재홍 기자, 정연국 최세규 PD
한경닷컴=조아라 기자
한경디지털랩=이지현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