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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폐수처리업체 화재로 2명 사상…3시간만에 완전진화(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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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서 폭발음 진술…경찰·소방당국 등 합동감식 예정
    인천 폐수처리업체 화재로 2명 사상…3시간만에 완전진화(종합2보)
    인천의 한 폐수처리 업체에서 큰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6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산업폐수처리 업체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업체 직원인 60대 남성 A씨가 불에 탄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고, 또 다른 직원 70대 남성 B씨는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2층짜리 업체 건물 1개 동이 모두 타고 다른 1개 동은 절반 정도가 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에서는 A·B씨를 포함해 모두 3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1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5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펌프차 등 차량 51대와 소방관 등 12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당일 오후 10시 35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후 11시 38분께엔 대응 1단계 발령을 해제했다.

    이후 화재 발생 3시간 12분만인 이날 오전 0시 8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의 건조기계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 경찰·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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