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삼성전자,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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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하반기와 내년의 메모리 반도체 가격 전망치 상향을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15% 높인 42조5000억원으로 높인 데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과거 메모리반도체 다운사이클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재고 정점을 기록한 시점의 직전분기부터 반등이 나타났고, 재고 정점 이후 9개월동안 25~80%가 상승. 메모리반도체 재고는 올해 2분기에 정점이 전망되고 있어.
-다만 삼성전자의 올해 메모리 설비투자는 기존 계획 대비 15% 축소할 것. 작년 3분기부터의 가격 하락 속도가 예상을 웃돌았으며, 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은 2009년 1분기 이후 14년만에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예상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606억원으로 제시. 컨센서스보다 8.6% 낮은 수준. 0.15%포인트(15bp) 내외의 순이자마진(NIM) 개선, 경상 수준의 대손비용률 관리에도 성과급 지급, 보수적인 충당금 전입 등 계절적인 비용 처리 부담이 컸던 탓.
-다만 현재의 기업가치는 단기 실적으로 설명되지 않을 만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기에, 실적보다는 수신 경쟁력 유지 여부가 더 중요.
-급격한 금리 상승과 위험자산 가격 하락은 은행권의 조달 구조를 정기예금 중심으로 바꿔놔. -작년 하반기 이후 저원가성예금 비중은 하락반전해 현재도 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카카오뱅크의 작년 4분기 저원가성예금 비중은 직전분기 대비 2.2%포인트 증가한 62.1%를 기록. 작년 4분기에 은행채 발행 금지, 수신금리 인상 제한 조치 등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 결과.
-카카오뱅크의 구조적 주가 재평가 요인은 △대출성장률 회복 △플랫폼 이익 확대 △판관비율 안정화 등으로 보고 있음.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추가 하향. MLCC의 수요 감소폭이 크고, MLCC 기판의 판매 가격 하락폭이 확대된 데다, 카메라모듈의 계절적 재고조정이 진행됐기 때문.
-다만 작년 4분기가 더욱 부진하기 때문이라도 해당 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전망.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143억원이지만, 올해 1분기와 2분기 전망치는 각각 1534억원과 1758억원으로 제시.
-MLCC는 여전히 중국 모바일 수요가 관건, 춘절 이후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점진적으로 회복될 개연성 높아.
투자의견 : 매수→중립(하향)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은 신작게임 칼리스토프로토콜의 기대 이하 성과와 비수기 영향을 받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감소 등으로 매출이 직전분기 대비 4.2% 증가에 그칠 전망.
-영업이익이 더 문제. 신작 마케팅비 300억원, 언노운월즈 인수 관련 상각비 200억원, 이스포츠대회 비용 200억원 등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의 절반 수준인 795억원에 그칠 전망.
-칼리스토프로토콜은 출시 초반 스팀과ㅣ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지만, 이후에는 부족한 콘텐츠와 데드스페이스, 차별성 부족, PS5를 제외한 플랫폼에서의 최적화 문제 등으로 비판을 받으며 순위가 하락.
-일부 신작의 개발 중단으로 올해는 대작 출시가 없는 상황으로, 서브노티가의 후속작 출시나 신규 개발사 인수를 통한 신작 출시는 가능하지만, 매출 기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배틀그라운드 이후 엘리온, 뉴스테이트,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의 신작을 출시했지만, 연이어 흥행에 실패. 신작 개발력 입증으로 단일 게임 의존 리스크를 해소하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5조6466억원, 영업이익 634억원을 제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3%와 91.8% 감소한다는 추정치로, 컨센서스도 밑돌 전망.
-부진한 실적의 배경은 당진제철소의 부분 파업, 화물연대의 파업, 시황 악화에 따른 수요 부진 등으로, 악재가 복합적으로 반영돼.
-다만 현재는 작년 12월 임단협 재개와 함께 조업도가 회복된 상태로, 추가적 파업 리스크는 제한적이기에 1분기 생산·판매량이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어. 다만 업황은 수요 둔화와 신규 플에이어 진입으로 공급 과잉 우려 확대.
-업황 반전을 위해서는 중국에 기대야 하는 국면인데, 마침 중국이 방역조치 완화와 더불어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건설 부문은 작년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의 일부가 완공되면서 수익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효과가 예상되고, 이를 제외해도 해외 수주를 바탕으로 매우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었음.
-상사 부문도 사업운영 및 개발로 원자재 가격과 교역의 의존도를 낮추는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는 중.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와 거리두기 해제 효과로 패션과 레저 및 식음 사업의 수익이 좋아져.
-다만 작년 3분기에도 호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요지부동이었음. 호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배경은 배당 기대감이지만, 삼성물산은 실적과 주주환원이 별개. 지금같은 주주환원이 유지된다면 주가에 거는 기대도 크지 않을 수 있어.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1852억원을 제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와 35.5% 감소한다는 추정치로,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도 못 미칠 전망.
-판매량 증가와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금속 판매가격 하락 △고원가 재고 부담 및 에너지 비용 상승 △자회사인 호주 SMC의 증설 관련 허가 지연에 따른 대규모 적자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올해는 아연 정광 공급 과잉 상황과 그에 따른 높은 수준의 스팟 제련수수료(TC)를 감안하면, 올해 아연정광 수수료 계약은 작년의 톤당 230달러보다 높은 수준에서 타결될 전망.
-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약세를 지속했던 LME 산업용 금속 가격이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중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방역 해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화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3조원, 영업이익 1975억원을 제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늘지만, 영업이익은 3.3% 감소한다는 추정치.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컨센서스와 비슷.
-토목 및 플랜트 부문의 매출 고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베트남 2차 빌라 매출이 크게 반영됨에 따라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점이 주택 부문의 원가율 상승 부담을 상쇄.
-작년 신규 수주는 약 13조원으로, 연간 목표 12조2000억원을 초과달성. 다만 주택 분양 공급은 1만7678세대로 2020~2021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 올해도 주택 사업의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도시 정비 위주의 분양이 예상돼 분양공급의 추가 감소 가능성이 상존.
-주택 분양물량 감소에 따른 실적 우하향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만회할 해외 수주, 신사업 등의 가시화가 필요.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B금융투자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했을 것으로 분석돼. 연결 기준 실적 추정치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8200억원을,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506억원을 각각 제시.
-12월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경우 전년 대비 이른 명절의 영향에 따른 판매 증가로 강한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 이에 올해 1월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서 역기저효과 발생을 예상.
-하지만 베트남과 러시아 등에서의 신제품 출시 성공이나 판매 지역 확대에 따른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지역의 스낵 매출이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기에 2월 이후 연결 기준 매출은 다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돼.
-국내 법인 매출 역시 작년 3~11월에 매월 1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지속. 가격 인상 등을 고려할 때 이런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 이에 따라 작년과 올해 오리온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6.4%와 15.1% 상향 조정.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삼성전자-"하반기 수급 개선 기대"
📈목표주가 : 7만5000만원→8만원(상향) / 현재주가 : 5만7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하반기와 내년의 메모리 반도체 가격 전망치 상향을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15% 높인 42조5000억원으로 높인 데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과거 메모리반도체 다운사이클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재고 정점을 기록한 시점의 직전분기부터 반등이 나타났고, 재고 정점 이후 9개월동안 25~80%가 상승. 메모리반도체 재고는 올해 2분기에 정점이 전망되고 있어.
-다만 삼성전자의 올해 메모리 설비투자는 기존 계획 대비 15% 축소할 것. 작년 3분기부터의 가격 하락 속도가 예상을 웃돌았으며, 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은 2009년 1분기 이후 14년만에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
카카오뱅크-"성장률 회복 기대 반영해 목표가 상향"
📈목표주가 : 2만5000원→2만9000(상향) / 현재주가 : 2만54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예상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606억원으로 제시. 컨센서스보다 8.6% 낮은 수준. 0.15%포인트(15bp) 내외의 순이자마진(NIM) 개선, 경상 수준의 대손비용률 관리에도 성과급 지급, 보수적인 충당금 전입 등 계절적인 비용 처리 부담이 컸던 탓.
-다만 현재의 기업가치는 단기 실적으로 설명되지 않을 만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기에, 실적보다는 수신 경쟁력 유지 여부가 더 중요.
-급격한 금리 상승과 위험자산 가격 하락은 은행권의 조달 구조를 정기예금 중심으로 바꿔놔. -작년 하반기 이후 저원가성예금 비중은 하락반전해 현재도 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카카오뱅크의 작년 4분기 저원가성예금 비중은 직전분기 대비 2.2%포인트 증가한 62.1%를 기록. 작년 4분기에 은행채 발행 금지, 수신금리 인상 제한 조치 등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 결과.
-카카오뱅크의 구조적 주가 재평가 요인은 △대출성장률 회복 △플랫폼 이익 확대 △판관비율 안정화 등으로 보고 있음.
삼성전기-"확실한 바닥 다지기"
📋목표주가 : 19만원(유지) / 현재주가 : 14만3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추가 하향. MLCC의 수요 감소폭이 크고, MLCC 기판의 판매 가격 하락폭이 확대된 데다, 카메라모듈의 계절적 재고조정이 진행됐기 때문.
-다만 작년 4분기가 더욱 부진하기 때문이라도 해당 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전망.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143억원이지만, 올해 1분기와 2분기 전망치는 각각 1534억원과 1758억원으로 제시.
-MLCC는 여전히 중국 모바일 수요가 관건, 춘절 이후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점진적으로 회복될 개연성 높아.
크래프톤-"다시 불거지는 원게임 리스크"
📉목표주가 : 23만원→16만원(하향) / 현재주가 : 16만6000원투자의견 : 매수→중립(하향)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은 신작게임 칼리스토프로토콜의 기대 이하 성과와 비수기 영향을 받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감소 등으로 매출이 직전분기 대비 4.2% 증가에 그칠 전망.
-영업이익이 더 문제. 신작 마케팅비 300억원, 언노운월즈 인수 관련 상각비 200억원, 이스포츠대회 비용 200억원 등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의 절반 수준인 795억원에 그칠 전망.
-칼리스토프로토콜은 출시 초반 스팀과ㅣ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지만, 이후에는 부족한 콘텐츠와 데드스페이스, 차별성 부족, PS5를 제외한 플랫폼에서의 최적화 문제 등으로 비판을 받으며 순위가 하락.
-일부 신작의 개발 중단으로 올해는 대작 출시가 없는 상황으로, 서브노티가의 후속작 출시나 신규 개발사 인수를 통한 신작 출시는 가능하지만, 매출 기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배틀그라운드 이후 엘리온, 뉴스테이트,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의 신작을 출시했지만, 연이어 흥행에 실패. 신작 개발력 입증으로 단일 게임 의존 리스크를 해소하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
현대제철-"삼재(三災)를 만났다"
📋목표주가 : 4만4000원(유지) / 현재주가 : 3만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5조6466억원, 영업이익 634억원을 제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3%와 91.8% 감소한다는 추정치로, 컨센서스도 밑돌 전망.
-부진한 실적의 배경은 당진제철소의 부분 파업, 화물연대의 파업, 시황 악화에 따른 수요 부진 등으로, 악재가 복합적으로 반영돼.
-다만 현재는 작년 12월 임단협 재개와 함께 조업도가 회복된 상태로, 추가적 파업 리스크는 제한적이기에 1분기 생산·판매량이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어. 다만 업황은 수요 둔화와 신규 플에이어 진입으로 공급 과잉 우려 확대.
-업황 반전을 위해서는 중국에 기대야 하는 국면인데, 마침 중국이 방역조치 완화와 더불어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
삼성물산-"하방경직성 커진 2023년"
📉목표주가 : 18만원→16만5000(하향) / 현재주가 : 11만5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건설 부문은 작년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의 일부가 완공되면서 수익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효과가 예상되고, 이를 제외해도 해외 수주를 바탕으로 매우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었음.
-상사 부문도 사업운영 및 개발로 원자재 가격과 교역의 의존도를 낮추는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는 중.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와 거리두기 해제 효과로 패션과 레저 및 식음 사업의 수익이 좋아져.
-다만 작년 3분기에도 호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요지부동이었음. 호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배경은 배당 기대감이지만, 삼성물산은 실적과 주주환원이 별개. 지금같은 주주환원이 유지된다면 주가에 거는 기대도 크지 않을 수 있어.
고려아연-"4분기에도 금속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 예상"
📋목표주가 : 78만원(유지) / 현재주가 : 52만2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1852억원을 제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와 35.5% 감소한다는 추정치로,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도 못 미칠 전망.
-판매량 증가와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금속 판매가격 하락 △고원가 재고 부담 및 에너지 비용 상승 △자회사인 호주 SMC의 증설 관련 허가 지연에 따른 대규모 적자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올해는 아연 정광 공급 과잉 상황과 그에 따른 높은 수준의 스팟 제련수수료(TC)를 감안하면, 올해 아연정광 수수료 계약은 작년의 톤당 230달러보다 높은 수준에서 타결될 전망.
-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약세를 지속했던 LME 산업용 금속 가격이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중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방역 해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
대우건설-"주택을 만회할 무언가"
📉목표주가 : 6800원→5800(하향) / 현재주가 : 41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화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3조원, 영업이익 1975억원을 제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늘지만, 영업이익은 3.3% 감소한다는 추정치.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컨센서스와 비슷.
-토목 및 플랜트 부문의 매출 고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베트남 2차 빌라 매출이 크게 반영됨에 따라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점이 주택 부문의 원가율 상승 부담을 상쇄.
-작년 신규 수주는 약 13조원으로, 연간 목표 12조2000억원을 초과달성. 다만 주택 분양 공급은 1만7678세대로 2020~2021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 올해도 주택 사업의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도시 정비 위주의 분양이 예상돼 분양공급의 추가 감소 가능성이 상존.
-주택 분양물량 감소에 따른 실적 우하향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만회할 해외 수주, 신사업 등의 가시화가 필요.
오리온-"내실 있는 성장"
📈목표주가 : 13만7000원→15만8000원(상향) / 현재주가 : 11만8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DB금융투자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했을 것으로 분석돼. 연결 기준 실적 추정치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8200억원을,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506억원을 각각 제시.
-12월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경우 전년 대비 이른 명절의 영향에 따른 판매 증가로 강한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 이에 올해 1월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서 역기저효과 발생을 예상.
-하지만 베트남과 러시아 등에서의 신제품 출시 성공이나 판매 지역 확대에 따른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지역의 스낵 매출이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기에 2월 이후 연결 기준 매출은 다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돼.
-국내 법인 매출 역시 작년 3~11월에 매월 1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지속. 가격 인상 등을 고려할 때 이런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 이에 따라 작년과 올해 오리온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6.4%와 15.1% 상향 조정.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