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자회사인 VGXI가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50여개국, 1500여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VGXI는 지난해 10월 신규 공장을 준공해 플라스미드 디옥시리보핵산(DNA)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크게 확장했다”며 “행사에서 VGXI의 숙련된 생산 기술력과 고품질 생산서비스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VGXI는 진원생명과학 연구개발(R&D) 후보물질의 기술이전도 추진할 것”이라며 “공동 개발 논의와 협력(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기회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