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유리 전체가 빔프로젝터네"…BMW, CES서 '차세대 운전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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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 적용한 차세대 콘셉트 모델 공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앞유리 전체로 확대
창문 통해 들어오는 빛 밝기 조절 가능
그릴을 디지털로 바꿔 차량 표정 변경
2023년 순수 전동화 모델 '뉴 클래스'부터 적용
![BMW가 디지털 혁신기술을 입힌 차세대 전동화 차량 콘셉트 모델을 5일 공개했다. BMW그룹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291072.1.jpg)
BMW는 5~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차세대 디지털 혁신기술을 반영한 콘셉트 모델 'BMW i 비전 디(BMW i Vision De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BMW i 비전 디는 간소화된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설계된 미래형 중형 세단이다. 차량 내부의 거의 모든 시스템을 디지털화시켰다.
![BMW가 디지털 혁신기술을 입힌 차세대 전동화 차량 콘셉트 모델을 5일 공개했다. BMW그룹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291070.1.jpg)
헤드업 디스플레이 조절 방법도 물리 버튼 없이 센서를 통해 가능해진다. 아날로그부터 주행 관련 정보, 통신 시스템 내용, 증강현실 프로젝션에 이어 가상 세계로의 진입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 정보가 포함될 예정이다.
단 운전자가 원할 경우에만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체 스크린이 활성화된다.
![BMW가 디지털 혁신기술을 입힌 차세대 전동화 차량 콘셉트 모델을 5일 공개했다. BMW그룹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291071.1.jpg)
차량 외부에도 디지털 기술을 입혔다.
헤드라이트와 그릴을 디지털 스크린으로 바꿔 차량의 얼굴을 기쁨, 놀람, 인정 등의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운전자의 아바타 이미지를 양쪽 창문에 표시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BMW가 디지털 혁신기술을 입힌 차세대 전동화 차량 콘셉트 모델을 5일 공개했다. BMW그룹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291075.1.jpg)
![BMW가 디지털 혁신기술을 입힌 차세대 전동화 차량 콘셉트 모델을 5일 공개했다. BMW그룹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291074.1.jpg)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